산딸나무1 산딸나무.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는 이뻐서 넓은 마당을 차지 하고도 사람들 한테 사랑을 받는데, 한쪽 귀퉁이에 몇구루가 모여 이 더운 여름날에 사람들한테 그늘을 만들어주고 이뻐지는 않지만 그래도 꽃을 피운 나무가 있었다. 그렇게 이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다. 마치 순박한 촌 아낙네 같은 느낌이 든다. 이름이 뭐냐고 조용히 물었더니 입가에 엷은 미소를 뛰우며 “저는 산딸나무 라고 합니더.” 라고 대답한다. 그래도 자세히 쳐다보니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4장의 하얗게 꽃잎처름 보이는 것이 꽃잎이 아니고 총포조각 이고 중심부분에 있는것이 진짜로 꽃잎 입니더.... 산(山)딸나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 Cornus kousa Buerg. 높이 7~12m 정도로 통직하게 자라며 가지가 층층히 수.. 2010.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