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깨덩굴1 벌깨덩굴. 지난 5월 3일 쉬는날인데 어머니께서 고사리 꺽어러 가고 싶다고 하셨다. 쉬는날이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모처름 어머니를 한번 모시기는 모셔야 겠고... 해서 봉명산 다솔사에 갔다가 곤양면 무고리 만점 부락을 지나 보안암으로 올라가 는 산자락에 어머님을 내려 드렸다. 그리고 ‘고사리를 찾아 보이소’ 했다. 그리고 나는 야생화를 찾어러 다녔다. 나는 물이 흐르는 계곡 주변에 피어 있는 벌깨덩굴을 찾았다만은 어머니는 고사리 구경도 못했다고 하셨다. 내가 잘 못한것이다. 어머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내 욕심만 챙긴것이다. 벌깨덩굴만 쳐다보면 어머님께 잘 못한 생각이 먼저든다..... 계곡은 거의 말라 있었다만은 벌깨덩굴은 군데 군데 무리를 이루며 피어 있었다. 처음엔 이 야생화 이름도 몰랐었다. 그.. 2011.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