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1 우두산 의상봉. 우두산 정봉에 올라 휴식을 취하며 흘러내린 땀도 좀딱고 이제 다시 우두산 의상봉을 향해서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의상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상봉 앞의 작은 바위산을 통과 해야 되더군요. 의상봉으로 가면서 잠시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마치 칼로 빚어놓은 바위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등산객을 위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바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렇게 고생하며 만들어 놓은 덕택으로 안전하게 계단을 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 자연은 위대한 예술품 이다 고 말하고 싶습니다. 드디어 의상봉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의상봉 입구에서 의상봉 정상까지 전부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힘도 없고 그냥 내려갈까... 하다가 그래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우두산에서 만난 신봉 산악회 회원님들. 그리 큰 카메라.. 2015.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