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날씨도 아주 좋다.
모처름 출사를 하긴 했는데 시기적으로 어중간 하다.
야생화를 찾어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거제도 방면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주차를 할 수 있고 쉬어가는 장소가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민들레가 노오란 얼굴을 내밀며 활짝 웃고 있었다.
민들레잎은 물에 앃어서 바로 쌈을 싸먹어도 된다.
둥그렇게 모여 맺힌 민들레의 씨들을 입으로 훅 불면 날아간다.
서양에는 몇 번을 불어 씨를 모두 날려 보냈는가 하는 것으로 그 때의 시각을 알 수 있다는 옛날 이야기가 있다.
민들레 【Mongolian dandelion】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민들레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나 비가 오면 닫는다.
민들레를 영어로 댄덜라리언 (dandelion) 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사자의 이를 뜻하는 프랑스어 당드리온 (dent de lion) 에서 온 것이다.
이는 민들레잎 가장자리가 사자의 날카로운 이처름 갈려 있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꽃생김새
꽃줄기의 끝부분에 1개씩 달리며 꽃대에 흰색의 털이 있어나 점점 없어져 두상화 밑부분에만 남는다.
바깥쪽의 포조각은 줄모양의 바소꼴 또는 긴 타원상 바소모양이고 끝부분에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특징
원 줄기는 없어며 잎은 뭉쳐나고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된 바소상 줄모양으로 우상으로
무우잎처름 길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6~8쌍으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노란색으로 꽃줄기의 끝부분에 1개씩 달리며 꽃대에 흰색의 털이 있어나
점점 없어져 두상화 밑부분에만 남는다. 바깥쪽의 포조각은 줄모양의 바소꼴 또는 긴 타원상
바소모양이고 끝부분에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5~6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긴 타원모양으로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일본,대만 등에 분포하며 들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징적 분류 로 보면 약용식물로 보며, 꽃말은 행복 이다.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진주 변두리만 가더래도 하얀 민들레를 만날 수 있는데,
거제도 에서는 볼 수 가 없었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열로 인한 종창,유방염,
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어며,열로 닌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 사용한다.
몇년전에 민들레를 집중적으로 재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차를 끓이듯이 물에타서 물먹듯이 마셨는데,
약 일주일간 마시고 나니 양치질 할 때 구역질이 나오지를 않았다.(나의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