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환쟁이님과 바다로님과 함께 만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환쟁이님이 고성 학동 돌담길을 안내해준다.
사실 나는 이런곳이 있는곳도 몰랐는데 환쟁이님 덕택으로 알게 되었다.
집안에 아주 큰 소나무가 있어서 운치가 더 있어보인다. 할머니 한분이 어디 마실 가시나 보다.
잠시 길을 멈추고 향수에 젖어본다.
하천에 물이 별로 없네 양지쪽의 풀들은 봄을 기다리는것 같다. 어떤 풀들은 벌써 연녹색을 띠고 있다.
이제 얼마후에는 곧 봄이 오겠지....
시간관계상 학동 돌담길을 많이 담지를 못했다. 다음에 한번 더 찾고 싶은 곳이다.
'내 발길 머문곳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썰물뒤의 고요함... (0) | 2011.04.03 |
---|---|
봄풍경. (0) | 2011.04.01 |
봉명정(鳳鳴亭). (0) | 2011.01.19 |
벌써 가을이네... (0) | 2010.10.03 |
옛날의 광고. (0) | 201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