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길 머문곳에...

합천 영상 테마파크.

五江山 2010. 7. 21. 01:31

 

 

합천에는 이름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합천군 용주면에 가면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 영상 테마파크가 있다.

입장료 2,000원을 내고 테마파크로 들어 가서 추억여행을 한번 해보기로 했다.

 

영화의 고향 .......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소

 

이곳은 영화〈태극기 휘날리며(2003)가 촬영된 곳입니다. 강제규 감독의 연출, 장동건,원빈,이은주,공형진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한국전쟁에 참가한 두 형제가 전쟁에서 겪게 되는 전쟁의 참상과 비극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수많은 스텝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룩한 장대한 스펙터클은 한국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과

수출 기록을 세워 한국영화의 새 기원을 이룩하고 우리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

태극기 휘날리며〉의 평양시가지 전투 장면이 촬영 되었으며, 주위의 황매산 일대에서는 영화의 주인공 진석,

진태의 첫 전투 장면인 낙동강 전투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  라고 적혀있다.

 

 

 

 

2010년 1월 4일 월요일 SBS 오후 10시 첫방송을 했던 조선 최초의 근대식병원 “제중원”도 이곳에서 촬영 한 것 같다.

 

 

 

 

매표소를 지나 우측으로 걸어가니 저 멀리 옛날 추억의 거리가 조금 보이기 시작한다.

 

 

 

 

제과점,다방,당구장의 모습이 예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왼쪽에는 태평종합운수 라고 되어 있는데 그안에는 탱크와 군용트럭이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탱크 앞에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서민층, 혹은 중산청,이 생활하던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스크롤압박 때문에 한번에 다 올리기는 무리고 차근차근히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여기는 아마 번화가 인것 같다. 왼쪽에 국제 간호대학교가 있고 저 뒤에는 종로, 을지로

라고 표시 되어 있는 이정표가 보인다. 7월 25일에 TV에 중국 심양의 거리가 잠깐 비춰지는데,

윗 사진에서 보이는 둥근 건물이 보였다.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길~ 그러나 휴전선은 없다. 그러면 철마는 달리고 싶다....

아니, 그것도 아니다. 철로가 있어야 달리지... *^∂^*

저 뒤에 승객이 타는칸으로 가보니 의자는 하나도 없더라. 요즘 수리 하는 모양인가 보다.

어재튼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